구민 삶 들여다보며 ‘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 목표로 달려온 8개월“동작의 변화 이끌어내기 위해 모든 노력 다하며 구민 위해 일할 것”‘일하는 동작, 새로운 변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8개월이 지났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3월 14일 지역신문과 합동인터뷰를 갖고 경제·안전·복지·교육·보육·문화 등에 걸친 구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임기 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1. 취임 후 8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동작구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민선 8기 구정 방향 ‘일하는 동작, 새로
“고객의 입장 최우선으로…최고의 금융서비스 제공할 것” KB국민은행이 시행하고 있는 ‘9to6 Bank’가 화제다. 9to6 Bank는 영업점을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특화지점을 말한다. 은행업무의 영역이 온라인으로 확장되는 추세 속에서 과감히 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하는 선택을 한 것이다. 9to6 Bank는 지난 3월부터 전국 72개 거점에서 시행되면서 근무시간 중 은행 내방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직장인들과 대면서비스의 탄력적 운영을 바랐던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동작구에서는 보라매종합금융센터(신대방동 708, 해태보라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적극 대처…고품질 서비스 제공 최선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하며 주민 신뢰받는 공기업 역할 다할 것 1.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소개와 중점 추진사업 (역할, 이념, 목표 등)-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6개의 공공체육시설과 13개 공영주차장, 거주자우선주차장 2,800여면, 견인차량보관소, 동작구휴양소 등 구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동작구로부터 위탁받아 관리 운영하고 있는 동작구의 대표 지방공기업으로 구민 생활의 편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이 나아가야 할 중점 추진사업은 코로
1.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동작구의회를 이끌게 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또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전례 없는 어려움이 우리사회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의장인 저를 비롯한 우리 동작구의원들은 구민 가까이에서 구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어려움을 살피고자 하는데 대민접촉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길어지면서 현장에서 의견을 얻고 소통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해야 할지 여러 가지 방법
1.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민선7기 동작구를 이끌어 온 소회와 성과에 대해. 먼저 1년 넘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를 양보와 희생으로 극복하고 계신 구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최근의 확진자수 감소세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밤 9시 이후 다중이용시설 영업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신 구민과 소상공인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2021년은 동작구의 미래 청사진이 구체적으로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더불어, 주민 생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
청년시절 품었던 연기자의 꿈, 열정으로 되살려 50년 만에 돌아온 무대에서 최우수연기상 영예 2019년 가을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회 서울시민연극제에서 동작구 연극인들이 좋은 성과를 올렸다는 낭보가 들려온 바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동작지회(회장 이윤선) 산하 동작연극협회(회장 김은경)의 시민극단 ‘동행’이 출품한 ‘아비’가 4관왕의 영예를 차지한 것. 우리 시대 아버지들의 애달픈 가족 사랑을 묵직하게 담아낸 작품 ‘아비’는 최우수연기상, 금상, 작품지도상, 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동작신문 제677호 게재)김은경 회장을
유년의 기억 가득한 첫 시집 「두물머리 안개」 발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어로 풀어낸 진솔한 이야기 성급하게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도 5월의 싱그러움은 빛바래지 않았던 날, 동작신문 취재진이 시집 「두물머리 안개」를 출간한 동암(東巖) 김광수 시인(70세)을 만났다. 「두물머리 안개」는 직업 일선에서 은퇴 후 창작에 도전한 시인이 세상에 내어놓은 첫 시집이다. 김광수 시인은 감사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을 거쳐 한국폴리텍대학 학장을 역임했고 지난 2010년 12월 정년을 맞이하며 현직에서 물러났다. 직업인으로서의 치열했던 시간들을 마
지루했던 겨울이 끝나고 하루가 다르게 봄 기운이 완연해지는 시기,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 김종희 회장이 취임한 이후 장애인 복지 및 인권 향상을 위한 협의회의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작신문 취재진이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 제9대 김종희 회장을 만나 2019년의 주요 계획 및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 그동안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는데 제9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요. - 우리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가 장애인들의 복지와 인권 개선을 위
주민 성원으로 지방정부 한계 딛고 좋은 성과 거둬 초심 잃지 않고 민선6기 마무리까지 최선 다할 것 1.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18년 동 업무보고회를 마친 소감이 어떤지. 다양한 계층의 많은 구민들을 만나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신년인사회가 주민을 모시는 자리라면 동업무보고회는 15개동을 직접 찾아가서 주민들을 뵙고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말씀드리고 주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주민과 직원이 함께 보고회를 준비하면서 소통과 화합, 사람사는 동작의 행복한 변화가 마을단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아
1985년 노량진2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9급 공무원이 33년 만에 동작구 부구청장이 되었다. 2018년 1월 1일, 3급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입지전적 역사를 써내려간 오영수 부구청장의 이야기다. 구민들과 공직자들은 ‘동작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베테랑 공무원’이 내부 승진을 통해 자치구 최고위 임명직인 부구청장을 맡게 되었다는 사실을 반기고 있다. 1월 8일 동작신문 취재진이 새로운 집무공간에서 구정 파악에 여념이 없는 오영수 부구청장을 만났다. Q. 9급 출신으로서 부구청장에 오른 소회가 남다를 것 같다. 과분
동작구 최초로 여성 지방서기관(4급)이 탄생했다. 많은 구민들과 공직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일이었다. 동작구 주요 부서에서 활약 중인 여성과장들을 만나는 것은 이미 낯선 일이 아니지만 여성 공직자가 국장급 인사에 포함된 것은 개청 이래 처음이다. 2018년 1월 1일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김연순 국장이 그 주인공이다. 동작신문이 의회사무국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한 김연순 국장을 만나 소감을 들어보았다.Q. 우리구에도 드디어 여성국장이 탄생했다. 동작구 여성 공직자로서 최초 4급 승진이라는 성과를 거둔 소감을 듣고 싶다. 1979년
동작신문이 만난 인물 동작구의회 김주은 의원 동작구의회 김주은 의원은 제7대 지방기초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첫 임기 4년차인 지금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주은 의원은 동작구에서 어린이집을 수년간 운영했고, 동작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회장, 보육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유아보육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보육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고, 맞춤형보육정책과 관련해 구의회와 민간․가정어린이집 간담회를 주선하는등 보육관련 전
‘사람사는 동작’ 가치 실현 위해 숨 가쁘게 보낸 3년 ‘달라진 동작, 젊어진 동작’ 주민 목소리에 보람 느껴 남은 임기의 매 순간 더욱 값지고 소중하게 사용할 것 1. 민선 6기 임기를 1년 남겨둔 소감이 어떤지. 3년이란 시간이 한 순간처럼 느껴진다. 임기를 시작하며 구민여러분에게 약속했던 바와 같이 ‘사람사는 동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숨 가쁜 나날을 보냈다. 구청의 모든 직원들과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뛰면서 많은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고, ‘동작이 달라졌다’, ‘젊어졌다’는 주민 여러분의 말씀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2
동작구의회는 지난 5월 30일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7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수장으로 신희근 의장을 선출했다. 내년에 실시될 지방선거를 앞두고 비교적 짧은 임기 동안 의회를 이끌어나가며 구 안팎에 산적한 현안 해결에 집중해야 하기에 신임 의장의 행보는 매우 바쁘다. 동작신문 취재진이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신희근 의장을 직접 만나 임기 동안의 목표와 각오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 6개월이라는 공백을 겪은 동작구의회를 이끌게 된 만큼 신임의장으로서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
'사람사는 동작, 행복한 변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온 1,000일“주민숙원사업 민선7기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기틀 마련할 터” 1. 벌써 취임 3년째이다. 올해 특히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 분야는 무엇인가?A. 그동안 구정을 운영하면서 가장 실감나게 와 닿은 점이 4년이 너무 짧다는 것이다. 동작구를 위해 추진해 온 여러 가지 사업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남은 임기 동안 큰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기틀 마련에 주력하려 한다. 민선6기가 야심하게 추진했던 사업들이 민선 7
‘협동조합 가치에 매료된 남도청년, 동작주민의 이웃사촌이 되다’ 이사장 취임 10주년, 명품 신협 내실 다지며 나눔과 봉사 실천 2월 7일 동작신협의 제35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 천여 명의 조합원들이 서울여성플라자를 찾아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982년 노량진수산시장에서 그 역사가 시작된 동작신협은 여러 가지 난관을 극복하면서 변화와 발전을 거듭했다. 2016년 말 현재 자산 2,100억을 돌파하며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고 장승배기본점과 성대점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최선 다 하는 동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김용아 대장 의용소방대는 소방기본법 제37에 의거,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협조․봉사단체이다. 동작소방서(서장 박찬호) 의용소방대는 현장중심의 예방활동과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역량을 다지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돌봄의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약 160여 명의 대원이 몸담고 있으며, 여성대원의 비율이 70%를 차지한다. 대원들 간의 관계가 돈독하고 참여도가 뛰어나 활력이 넘치는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동작신문이 동작여성의용소
동작신문이 만난 인물 - 동작복지재단 박상배 이사장 전국 最初 지자체 복지재단, 이제는 전국 最高로“지역사회 복지자원 아우르는 허브 역할 해낼 터” 동작복지재단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재단법인 동작복지재단은 전국 최초의 지자체 복지재단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아왔다. 동작구의 사회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한 축을 담당해 왔지만, 전국 최초라는 명성에 걸맞게 재단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져왔는가 하는 점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았다. 기본 자산을 전액 지자체 출연금에 의존한다는 태생적 한계가 있었고, 지난 2013년에는
“내 고향 지킨다는 마음으로 동작구민 안전 책임지겠다” 풍부한 현장경험 토대로 동작구 재난대응능력 향상 기대 지난 7월 1일 박찬호 서장이 제9대 동작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1991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박찬호 서장은 중부소방서 현장지휘대장, 서울소방학교 총괄운영팀장,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고 있는 박찬호 서장의 지휘 아래 동작구의 소방안전 및 재난대응 수준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작신문 취재진이 화재 및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막중한 소임을 맡고 있
동작구민의 삶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공단의 목표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위해 최선 다 할 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동작지사가 달라졌다. 우선 2014년 12월 대방동 유한양행 14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한 이후 민원인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노량진 일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쾌적한 공간에서 근무하게 된 만큼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또한 높아졌다. 외적인 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동작지사를 변화시킨 결정적인 요인이 하나 더 있다. 바로 박두신 지사장의 역할이다. 1962년생인 박두신 지사장은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