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면에 걸친 풍부한 경험, 위원 만장일치로 선출 “서울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 위해 역량 집중할 것” 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제13기 정책연구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영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동작1)이 8월 1일자로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동작신문 취재진이 8월 9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최영수 위원장을 만나 정책연구위원회의 역할, 임기 동안의 포부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각 상임위원회가 해당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발휘한다면, 정책연구위원회는 모든 상임위의 정책을 탄탄하게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 활동에 주력한다.
동작신문이 만난 인물 - 익명의 기부천사, 상도4동 이기영 씨 어려운 이웃 위해 정기적으로 사랑의 쌀 기부 10여년 세월 남모르게 베풀어 온 나눔의 향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남몰래 나눔을 실천해 온 이가 있어 화제다. 상도4동에 거주하는 이기영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기영 씨는 지역사회의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위해 정기적으로 쌀을 기부하고 있다. 10여 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꾸준하게 사랑을 실천해 왔지만, 세간에 알려지기를 한사코 마다했던 익명의 천사 이기영 씨를 동작신문이 찾아갔다.□ 나누
1. 지난 6년간 지역사회 곳곳을 뛰어다니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 왔다. 앞으로 동작구 전체를 아우르는 막중한 직책을 맡게 되었는데, 의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하는 소감은 어떤지.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믿고 동작구의회 의장이라는 소임을 맡겨 준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편으로 매우 기쁘면서도 주어진 일들을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매우 크다. 지역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의원들과의 소통을 게을리 하지 않고, 고견에 귀를 기울이며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집행부와도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동작신문이 만난 인물 - 동작구장애인평생교육원 조 남 선 원장 세상을 향해 내딛는 한걸음, 많은 것을 달라지게 합니다 “장애인 인권, 일상의 보편적 편의를 누릴 권리에서 출발” 2016년 봄날이 막 시작되던 지난 3월, 동작구청 정문의 풍경이 변했다. 경비실이 자리잡고 있던 동작구의회 건물 1층에 아담한 카페가 들어선 것. 이곳은 희망나눔장애인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카페하랑’이다. 상주하는 공무원들은 물론 구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도 반가운 공간이다. 카페하랑의 전반적인 관리와 운영은 동작구장애인평생교육원 조남선 원장이 지휘하고 있다
동작신문이 만난 인물 - 동작문화원 제7대 송지현 원장 지역사회 희노애락 오롯이 함께 한 동작사람 “동작문화원 재도약 위해 노력 아끼지 않을 것” 지난 5월 27일 동작문화원 제7대 송지현 원장이 취임했다. 문화원 이사를 역임하여 동작구의 문화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송지현 원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동작문화원의 혁신을 이끌어달라는 주변의 권유를 수렴해 문화원장 선거에 출마,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되었다. 1998년 동작문화원 개원 이래 최초의 선출직 원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송지현 신임원장을 동작신문이 만났다.□ 지역과 이웃
“동작구를 위하는 새마을부녀회의 열정은 누구도 못 따라와요”‘나눔, 봉사, 배려’의 새마을정신으로 지역사회 궂은 일 도맡아 마을 곳곳에서 일손이 필요한 행사가 열릴 때마다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다. 초록색 조끼를 입고 구슬땀을 흘리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주부들. 바로 동작구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다. 동작구새마을부녀회는 ‘나눔, 봉사, 배려’라는 새마을정신 아래 지역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단체다. 지칠 줄 모르는 헌신과 봉사의 중심에는 열정적으로 새마을부녀회를 이끌어 온 안정희 회장이 있다. 안정희 회장(59세)에게 동작구는
다섯 색깔 보물, 대방동 오둥이오형제가 만들어가는 특별한 행복 대방동의 한 주택가,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한 골목길에 아주 특별한 가족이 살고 있다는 소식이 들렸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니 5월의 햇살을 받아 뽀송뽀송 말라가고 있는 아기옷들이 눈에 들어왔다. 이 앙증맞은 풍경의 주인공은 바로 ‘대방동 오둥이’ 가족. 두 번의 출산으로 오형제의 부모가 되어 남다른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아빠 이준석 씨와 엄마 남연우 씨를 동작신문이 만났다. 어린이집에서 막 돌아온 여섯 살 삼둥이(도원, 성원, 준원 : 2011년 4월생)와 이제 막
‘행복한 변화, 사람사는 동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6기가 출범한 지 1년 7개월. 두 번째 새해를 맞이한 이창우 구청장은 2016년 신년인사회를 통해 ‘미래도시 동작의 30년’을 내다보는 장기발전 계획을 구민들에게 밝힌 바 있다. 설 연휴를 앞둔 2월 4일 관내 지역언론 종사자들이 이창우 구청장을 만나 향후 구정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1.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에 대해 구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진행상황은 어떤가. 현재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4월이면 결과
지난 2015년 12월 8일 동작리틀기자단의 두번째 인터뷰를 위해 6학년 기자들이 이창우 동작구청장을 만났다. 미리 준비를 하고 아무 걱정 없이 동작구청에 갔지만, 인터뷰 장소인 구청장실에 도착한 뒤부터는 왠지 모르게 긴장이 되었다. 구청장님이 일하는 공간은 정말 신기하고 멋졌다.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구청장님을 도와 일하는 비서분들이 많이 보였다. 우리 기자들은 구청장의 역할에 대해 궁금했던 여러 가지 질문을 했고, 이창우 구청장님은 열심히 답변해 주셨다. 오시형 교육장님도 우리 기자들에게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지난 10월 6일 동작리틀기자단이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을 찾았다. ‘모두가 행복한 동작관악 혁신미래교육’을 이끌고 있는 오시형 교육장과의 인터뷰를 위해서였다. 분주한 일정 중에서도 동작리틀기자단과의 인터뷰에 긴 시간을 내어준 오시형 교육장과의 만남은 9명의 어린이기자들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동작리틀기자단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함께 하는 지역기반형 교육복지협력사업으로 동작구공부방협의회, 동작청소년문화의집, 동작신문이 공동 주관한다. 사업기간은 2015년 5월부터 2016년 2월로 흑석지역아동센터와 작은사랑서울지역아동센터에서 각
동작의 심장에 위치한 배움의 요람미래영재 육성하는 중등교육 명가장이순 교장 “교육은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하는 숙제” 상쾌한 소나기가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달래준 여름날, 동작신문이 장승중학교(상도2동, 장승배기로10가길 25)를 찾았다. 장이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 학생대표 등이 지역언론 취재진과 만나는 자리에 함께 하며 지역사회 중등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1. 장승중학교는 어떤 학교인지 소개해 달라. △ 장이순 교장 : 장승중학교는 1985년 3월 1일 개교하여 31년 역사를 갖
동작의 미래전략 차분하게 준비한 1년“사람의 가치가 우선되는 구정 펼칠 것”1. 취임 후 1년이라는 시간이 바쁘게 지나갔다. 지난 1년 동작구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 1년이라는 시간이 짧게만 느껴진다.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냈고 소기의 성과도 일궈낸 시간이었다. 그 중심에는 1,250명 동작구 공직자들이 있었다. 서울시청사와 세종시를 내 집 드나들 듯이 바쁘게 뛰어다니며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 주었다. 주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불철주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소통과 감동이 있는 의회 만드는 것이 목표“제7대 의회 순항은 역량 있는 의원들의 힘” 1. 지난 1년간 무난하게 의회를 이끌어왔다. 동작구의회 의장으로서 의회 운영에 가장 역점을 둔 부분과 남은 1년의 계획은? 구의회는 여야를 떠나 합의를 통해 모든 일을 처리하는 주민의 대표기관이다. 의장으로서 소통과 감동이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의원들 간의 소통, 집행부와의 소통은 물론이고 주민들과의 소통에도 집중했다. 제7대 동작구의회가 순항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역량 있는 의원들의 힘이다. 모든 공을 의원님들에게 돌리고
‘행복한 변화, 사람 사는 동작’의 기치 아래 민선 6기가 출범한 지 9개월이 지났다. 임기 초반 구정 현안에 대한 밑그림 그리기에 주력했던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최근 구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2015 주민 어울림 한마당, 열린 구청장실, 각 동을 찾아가는 동작톡톡 등을 추진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이창우 구청장을 만났다. 3월 25일 구청장실에서 지역언론사 공동인터뷰를 갖고 9개월 간 현장에서 느낀 소회를 풀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구청장은 “첫 걸음은 크게 성공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초선 구청장의 눈으
■ 동작신문이 만난 인물 – 성진교회 황일동 담임목사지역을 위하고 주민을 섬기는 ‘열린 교회’ 만드는 목회자 지난해 12월 24일 사당1동 성진교회(담임목사 황일동, 동작대로11길 77)에서 동작구교구협의회의 성탄예배가 거행되었다. 동작구교회연합회에 소속된 교회의 성직자들과 성도들,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이 성진교회 지하에 마련된 본당을 찾았다. 이 날 예배에 참석한 이들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사랑과 나눔이 가득하기를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 이 날 예배가 열린 성진교회는
출범 4개월이 지난 제7대 동작구의회가 순항 궤도에 올랐다. 갈등 국면이 유난히 잦았던 지난 6대 의회와는 달라진 모습이다. 17명 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민의 신뢰를 회복 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동작구의회 앞에도 많은 난제들이 산적해 있는 시기,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유태철 의장을 만났다.1. 동작구의회를 이끌어온 지 벌써 4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제7대 동작구의회는 지난 4개월 동안 기틀을 잘 잡아왔고, 별다른 잡음이나 갈등 없이 순항 중인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먼 나라에서 온 딸들의 친정 엄마, 위기이주여성 아픔과 설움 보듬다 가을 바람이 제법 쌀쌀했던 아침, 성대골 골목카페(성대로21길 14)를 찾았다. 작은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지척에 승혜유치원, 상도유치원, 믿음어린이집 등이 위치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마을을 가득 채운다.지난 9월 문을 연 성대골 골목카페의 커피값은 1,000원, 믹스커피는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이웃들에게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서너 잔 값을 내도 뭐라 나무랄 사람은 없다. 이 정겨운 곳에서 (사)결혼이민가족지원연대의 권오희 대표를 만났다. 권 대표는 성대골 골목카페
더 젊고 더 새로운 동작’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민선 6기가 출범한 지 100일이 지났다. 지난 10월 8일 취임 100일을 맞이한 이창우 동작구청장을 만났다. 지역언론사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공동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이창우 구청장은 숨 가쁘게 달려 온 임기 초반을 돌아보며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깊은 고민, 동작구의 발전을 위해 가슴에 품고 있는 포부와 계획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1.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이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도 성명서를 통해 ‘자치단체의 과중한 복지비부담 완화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재
■ 동작신문이 만난 인물와우산 숲속길 청소 14년, 김영구 할아버지“숲 찾는 이들에게 깨끗한 자연 선물하고 싶어”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새벽, 어둠이 채 걷히지 않은 와우산 숲속길에 들어섰다. 부지런한 주민들이 단잠의 유혹을 떨치고 찾아올 법한 시간임에도, 궂은 날씨 탓인지 약수터에도 산책로에도 인적은 드물었다. 물기를 잔뜩 머금어 미끄러워진 산길을 얼마나 올라갔을까. 아카시아 배드민턴장 아래편 운동시설에서 비질에 여념이 없는 한 어르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신새벽 어스름을 뚫고 이곳까지 오르게 만든 이유가 바로 이 분이었다. “
동작신문이 만난 인물일과 중에는 잠깐의 시간도 내기 어려운 이들이 모처럼 갖게 된 귀한 여유를 동작신문에 내어주었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동목욕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을 만났다.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에서 동작구의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인 ‘찾아가는 이동목욕 서비스’는 양적으로 또 질적으로 자타공인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지난해 실적은 2,582건으로 일일 평균 5~7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청결함과 상쾌함을 선물했다. 이 중심에 이동목욕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는 두 요양보호사, 서애자 씨(여, 55세)와 임춘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