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장애인 마크를 46년 만에 변경시킨 디자이너 사라 핸드렌(Sara Hendren). 그녀는 장애인 마크를 수동적인 존재에서 능동적인 존재로 재탄생시킨 장본인이다. 잘못된 사회적 인식을 일깨워 준 사라 핸드렌이 8월 30일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마크를 교체하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은 개관 30주년이 된 발달장애인 전문 복지관으로 이곳 장애인 주차장에서 사라 핸드렌과 복지관 이용 장애 아동들이 함께 능동적인 장애인 마크로 변경하는 프로젝트를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사라 핸드렌, 주한미
동작구는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로의 혁신과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구민이 도움을 요청하는 복지에서 구청이 위기가정을 직접 발굴하는 복지로 전환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구는 8월 24일, 사당5동 소재 공인중개사 사무소 5개소와 연계해 복지울타리 밖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마을복지중개소’ 협약을 체결했다. 마을복지중개소는 방을 구하러 오는 저소득층 및 노후주택 세입자 등 위기가구를 발견해 동주민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며, 해당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방문을 통해 적
☞ 일 시 : 2016년 9월 21일 수요일 ☞ 장 소 : 동작구청 대강당 ☞ 주 최 :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 후 원 : 동작구☞ 토론자 1) 우창윤 의원 (서울시의원) 2) 박연선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 회장) 3) 장욱진 (동작구장애인단체협의회 부회장)
동작구가 5060 중장년층 커뮤니티 등록팀 평가회인 ‘동작커뮤니티즈’를 개최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모델을 발굴한다. 커뮤니티는 봉사활동, 학습, 재능기부 등 중장년층의 자발적인 동아리 모임으로 동작50플러스센터의 교육수료생 및 지역기반 단체 등 총 17개 모임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188명이다.동작구는 활동공간과 교육, 활동비 등을 지원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해왔다. 중장년층이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과 교류하고, 자기계발 및 여가시간을 활용하는 등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사회참여와 활동을 회복해 고령화
동작복지재단(이사장 박상배)은 8월 23일 동작구민회관에서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위안 나눔행사를 주최했다. 광복절을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나눔행사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 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에서 추천한 200여 명의 유공자가 초청되었다. 식전행사로 동작문화원의 경기민요와 사물놀이 공연이 무대에 올라 즐거움을 선사했고, 대한적십자사 동작지구협의회 봉사단 30여명이 행사진행을 도와 정성스럽게 준비한 전복삼계탕과 소정의 기념품
서울동작지역자활센터(관장 김경태)에서는 동작구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9일까지 실시되는 희망키움통장Ⅰ,Ⅱ 사업 신청에 맞춰 가입자 모집을 홍보하고 있다. 희망키움통장 사업이란 일하는 수급가구 및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활을 돕고자 자금으로써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것으로 통장 만기 시 지원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액에 더해 정부 적립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복지정책이다.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수급자 가구(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 시 탈수급을 조건으로 국가의 지원금을 받을 수
국민연금공단 동작지사(지사장 안경숙)는 8월 24일 복지자원 상호 교류를 통한 서비스 외연 확대와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동작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이준영)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한 노후준비와 치매 조기 발굴을 지원하는 등 상호 연관 사업에 대해 원활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특히,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내실 있는 업무협약을 다짐했다.
아빠 요리사들이 치매어르신을 위해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발휘했다. 8월 9일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치매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따끈따끈 복(福) 나눔’ 행사가 개최되었다.□ 치매어르신을 위한 아빠들의 특별한 요리이번 행사의 특별한 점은 동작50플러스센터 ‘5060 아버지 요리교실’ 수강생들이 치매어르신과 한 팀이 되어 직접 삼계탕과 화채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어르신들에게 일방적으로 음식을 대접한 관행에서 벗어나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버지 요리교실 수강생과 치매어르신을 1:1
기록적인 폭염으로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누진세 찬반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누진세와 별개로 전기를 아예 쓰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가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누진세를 걱정하는 일반가정과 누진세와 전혀 상관없는 극빈층이 공존하고 있는 것이다.□ 긴급회의 이틀 만에 대상자 선정에서 지원까지동작구는 에너지 빈곤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선풍기와 전기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방문조차 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구에서 선정한 에너지 빈곤가구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저소득층이
사당4동 어린이공원 5개소, 테마 공원으로 재정비대방동 참새어린이공원, 가족형 체육공간으로 단장 동작구가 관내 어린이공원을 가족친화형으로 재정비한다. 공사는 8월말부터 진행되며, 대상지는 사당4동 및 대방동의 어린이공원 6개소이다.□ 상상력 넘치는 테마 어린이공원 조성구는 어린이들에게 창의력과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도록 사당4동의 어린이공원 5개소를 아빠손가락에서부터 아기손가락까지 ‘손가락가족’이라는 한 테마로 묶어 ‘스토리가 있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아빠손가락’인 꿈돌이어린이공원은 ‘예술이 깃든 놀이터’로 아이들의 작
동작구의 한지뜨개공방이 스승에서 제자로 이어지는 재능기부의 장이 된다.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뜨개공방을, 하반기에는 한지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동작 50플러스센터에서 주 2회, 전문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상반기 뜨개공방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코바늘도 제대로 못 잡았지만 이제 수세미와 컵받침, 헤어핀 등을 하루에도 10개 이상 제작할 만큼 전문가가 됐다. 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뜨개제품은 사회적마을장터 등 지역행사에서 한 개에 1,000원에서 2,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뜨개공예가 취미생활을 넘
동작구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한 음식나눔문화 ‘화·목한 푸드셰어’를 추진하고 기부에 참여할 식품업체를 확대하고 있다. ‘화·목한 푸드셰어’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지역 최대 전통시장인 남성시장(사당2동)에서 밑반찬, 빵, 떡 등의 식품을 기부 받아 화요일과 목요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푸드셰어 대상은 기초수급자 등 차상위 틈새 저소득 주민이며, 사당2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플래너의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음식을 전달받을 수 있다. 3월부터 진행된 푸드셰어는 7월까지 총 230여명이 이용했으며 이용자들의
동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예리)는 동작노인종합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약 4회에 걸쳐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한 황혼이혼 예방프로그램을 마쳤다. ‘황혼 이혼을 금지합니다’라는 뜻의 ‘황금부부 프로젝트’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노년기 부부의 집단 상담을 통해 갈등의 원인과 차이점을 이해하고 긍정적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부부교육, 음악치료, 부부집단상담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부부생활의 목표 정하기 △행복한 부부의 삶을 위한 태도 나누기 △좋은 배우자가 되기 위한 부부 대화법
7월 23일 삼일공원에서 열린 무예학교에서 어린이들이 활쏘기를 배우고 있다. 이번 무예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동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우리동네 놀이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김용민 전통무예 강사가 활쏘기, 곤방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장원주 강사의 마을역사 해설도 함께 이루어진다. 8월 6일 용양봉저정에서도 전통무예체험을 주제로 무예학교가 열릴 예정이다.
한국인의 평균기대수명은 2015년 기준 82.3세*로 OECD국가의 평균 이상을 기록했지만, 노인빈곤율은 OECD국가 중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WHO ‘2016 세계보건통계’)대한민국 100세 이상 고령자 수는 지난해 3159명을 넘어섰다. 하지만 중장년층은 ‘백세인생’이 반갑지만은 않은 눈치다. 늘어난 수명만큼 은퇴 후의 삶이 길어져, 노후 생계유지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동작구 거주 50세 이상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삶에 대한 가장 큰 고민’은 경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들의 쉼터(이어쉼)가 여성근로자들에게 정보 제공과 휴식의 공간으로 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이동하는 1인 근로형태의 여성 노동자들은 특정한 사업장이 없어 노동 복지기반이 열악한 상태다. 주된 사무공간 없이 이동하는 여성근로자들이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 조성이 필요하다.동작구는 지난 2014년 서울시로부터 이동하는 여성근로자 쉼터가 승인되면서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사당로 299) 내에 쉼터를 개설, 여성근로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학습지교사, 방문판매원 등 최적 휴식공간으로 활용학습지 교사를
환경교육-에코백 만들기,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캠페인, 숲 생태교육-숲 정화활동 등 운영 동작구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과 봉사활동을 결합한 패키지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중고등학생은 1년에 15시간에서 20시간의 봉사시간을 채워야 한다. 대부분 봉사시간을 인정해 주는 기관이 평일에만 문을 여는 관공서다 보니, 여름방학은 학생들에게 밀린 봉사시간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단, 시간만 채우는 봉사활동이 아닌 성인
7월 22일 오전 11시 장승배기 일대에서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가두캠페인’이 전개되었다. 본 캠페인은 (사)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와 신대방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황미순)가 공동 주관했고 30여 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를 아랑곳하지 않고, 시각장애인 및 거동불편 장애인의 기본적인 이동편의 확보를 위해 △경사로 엘리베이터 설치의 필요성 △점자유도블럭의 중요성 등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7월 20일 동작복지재단에서 신상도초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이 있었다. 신상도초등학교에서는 지난 5월 18일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경제 교육의 일환으로 ‘2016학년도 신상도 알뜰 시장’을 실시했다. 이번 알뜰 시장은 학생들 스스로의 사전 계획으로 판매 물품(학용품, 의류, 장난감 등)을 정하여 판매를 하고, 전교생이 판매와 구매에 모두 참여하여 수익금(693,360원)을 모았다. 이렇게 모아진 수익금을 학생들이 자치 회의를 통해 동작구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동작복지재단에 기부를 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