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명래)에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복지관 식생활 및 정서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 12명과 상도동 어르신 행복주택 거주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건강의 벗’ 사업을 진행했다.
복지관 웃음교실(조윤영 웃음활력 강사)에서는 체조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우울했던 마음을 즐겁고 활기차게 바꾸어드렸고 음악교실(박시현 음악치료 강사)에서는 대중가요, 전통음악, 그리고 다양한 악기를 함께 연주하며 정서적으로 안정되는 시간을 가졌다. 상도동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주택 거주 어르신들에게는 건강관리노트, 체온계, 약관리함 등으로 구성된 건강관리키트를 전달함으로써 가정 내에서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건강의 벗’ 사업은 유한양행에서 지정 기탁하고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사업으로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외 3곳의 지역사회복지관에서도 함께 추진되었다.
동작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업 및 단체들과 협력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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