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와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진호)은 4월 19일까지 동작구 내 지역명소를 배경으로 생활문화 동아리의 활동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2021 동작구 지역명소 연계 주민대합주(이하 주민대합주)’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민대합주는 동작구의 다채로운 문화자원을 소개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아리의 모습을 기록하고자 추진되었다.
참여 대상은 3인 이상 동작구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공연예술(연극, 음악, 무용, 국악 등) 활동 기반의 생활문화동아리 총 10팀이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은 팀당 5인 미만으로 제한한다.
지원 신청서는 4월 1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양식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선정된 생활문화 동아리에게는 공연 연습을 위한 대관료 지원 및 지역 명소에서의 영상(뮤직비디오 형태) 촬영 제작이 지원된다.
제작된 영상은 생활문화 동아리의 기록영상 또는 지역 홍보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민대합주에서는 동작구 내에 이미 잘 알려진 명소뿐만 아니라 숨겨진 지역 명소를 소개할 계획이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참배하기 위해 행차하던 도중 휴식을 취하던 용양봉저정과 구립 김영삼도서관을 비롯한 관내 도서관 및 기타 시설 등 지역의 다양한 명소를 영상으로 담을 예정이다.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명소를 배경으로 생활문화 동아리의 공연을 영상으로 담아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위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영상은 참여자 접수 및 선정을 통해 올해 10월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작문화재단 이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주민대합주를 통해 동작구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불어 동작구의 생활문화 활동을 선보일 지역 내 생활문화 동아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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