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s Edu TV와 협력…지역아동센터에 이러닝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유인숙)은 지역아동센터 학생 교육 및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지원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크레용스쿨 e배움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크레용스쿨 e배움터’는 스마트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Kids Edu TV(유아교육 전문 유튜브 채널)와 협업을 통해 기획되었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애니메이션 이러닝 영상과 교구재 학습을 융합해 7명의 여성 위인에 대한 업적과 삶을 차례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4월 15일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스마트교육재단은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상호 협력 운영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크레용스쿨 e배움터’를 동작구 8개 지역아동센터(초등학생 114명)와 연계해 5월부터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가 몰랐던 역사 속 위대한 여성들, Herstory 한국사’를 주제로 총 7차시로 진행한다. 수업 주제는 △1차시 한국 최초 여성의사, 박에스더 △2차시 독립운동을 이끈 여성 의병장, 윤희순 △3차시 제주 백성을 살린 거상, 김만덕 △4차시 한국 민간지 최초의 여성기자, 최은희 △5차시 백과사전을 만든 여성 실학자, 이빙허각 △6차시 고구려와 백제 두 나라를 세운 여성, 소서노 △7차시 지혜로운 신라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온라인 영상 시청 후 퍼즐교구를 활용해 역사인물의 3차원 입체모형을 직접 만들며 성취감과 창의력을 키우고, 역사인물에 대한 생각 나누기 활동에 참여한다. 
교육영상에 맞춰 필요한 교육활동 가이드가 자동으로 주어지는 ‘지능형 인터랙티브 미디어 강의’ 방식으로 영상이 강사 역할을 대체하고 오프라인 학습 활동을 병행하는 측면에서 단순 콘텐츠 영상 시청과는 차별화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Kids Edu TV가 보유한 두뇌개발 퍼즐블록, 온라인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특색 있는 ‘크레용스쿨 e배움터’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유인숙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주제의 이러닝 콘텐츠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및 문화격차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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