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주관 3개 사업 진행, 사업비 7천7백만원 확보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이진호)은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기반 공모사업 선정 및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비 약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3천2백만원), 자치구 예술교육 기반조성 지원사업(3천만원), 지역예술교육TA(천오백만원) 등 3개 사업을 통해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교육예술가 발굴·지원, 지역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특화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를 선발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지역 주민 대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 지역명소체험, 문학, 미술 등 통합교육과 성인 대상의 연극과 플라멩코(음악/무용)가 결합된 퍼포먼스 워크샵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과 만날 예정이다.
<자치구 예술교육 기반조성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사업이다. 문화예술교육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활성화, 예술교육프로그램 연구개발 및 시범운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자원 연계 중심의 다각적 사업 운영으로, 동작구만의 자생적 성장체계를 가진 ‘동작 예술배움터’를 확장해가고자 한다.
<지역예술교육TA>는 서울문화재단과 자치구 문화재단 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통해 지역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할 TA를 선정하고, 활동비 및 프로그램 운영비,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예술교육 주체 간 관계망 형성을 위해 광역과의 실무적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가고자 한다.
이진호 대표이사는 “지역 주민이 다양한 문화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26일~4월 9일 <지역예술교육TA> 공모 접수, 4월 2일~12일 문화예술교육사 모집 등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각 사업별 세부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진행 일정에 따라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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