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진흥원 2021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동작구에서 특별한 지역 문화·예술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동작문화재단은 5월부터 동작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창작집단 크리에이티브 영과 2021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 예술 업 사이클링 <사라지GO 잊혀지GO 기억하고GO> 프로젝트 (이하 ‘고고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문화진흥원이 공모한 2021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고고고 프로젝트’가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올해 총 8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 사업에는 주관단체인 크리에이티브영을 비롯해 지역예술단체인 D.A.P(무용), 표현하다(연극・뮤지컬), 헤즈 스튜디오(미술)가 함께한다. 
4월 23일부터 ‘고고고 프렌즈’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하는 것을 시작으로, 재개발로 인해 사라진 장소와 잊혀진 이야기, 보존되어야 할 가치를 예술로 풀어낸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젝트는 지역주민들이 배우, 예술가, 연주자 등의 주체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동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하고 운영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
동작문화재단 이진호 대표이사는 “지역의 예술단체와 함께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은 민관 협치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 올해는 흑석동을 비롯해 상도동과 본동으로 확대되어 운영되는 만큼,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고고 프로젝트 홈페이지(www.gogogoart.m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10-7677-0331 혹은 010-9482-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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