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2동 보라매둥지 마을활력소에서는 4월 23일 온라인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집합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주민 40명을 선착순 모집했고, 각자 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집안내 3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참여자들은 채팅방과 보라매둥지 블로그에 이날 만든 음식을 뽐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요리과정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보라매둥지 마을활력소 외에 사이좋은 마을활력소(사당2동, ☎ 535-0706) 및 꽃담소 마을활력소(대방동, ☎ 3280-0706)에서도 상반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관심있는 주민들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동작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면 좋겠다”며 “향후 진행되는 마을활력소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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