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도서관·동주민센터 등 배치…행정업무 보조·도서 배열 및 분류 등 업무 수행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5월 3일까지 2021년 상반기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난 겨울 대학생 아르바이트 49명을 운영했으며, 방학 기간에 운영하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학기 중에도 확대 실시해 대학생들의 일자리 수요를 충족하고 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학기 중 아르바이트 모집인원은 16명으로,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 또는 4년제 대학생이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단,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해외유학생은 제외된다.
구는 부서 및 대학생 수요를 고려해 행정분야 11명과 도서관 분야 5명으로 구분해서 모집하며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다자녀 가구 등에 해당하는 대학생 4명(행정분야 3, 도서관 분야 1)을 우선 선발한다.
대상자 선발은 5월 7일 오후 4시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진행되며 추첨결과를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문자로 안내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5월 12일까지 재학(휴학) 증명서 및 기타 증빙서류를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bumsoo819@dongjak.go.kr)로 제출하고 사당동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음성 결과를 회신해야 한다.
또한, △요청부서의 근무내용 △근무자 전공 △통근거리 등을 고려해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산하시설 등에서 5월 14일부터 6월 4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간 근무하게 되며, 행정업무 보조, 도서 배열 및 분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급여는 2021년도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기준 42,808원으로 만근 시 727,730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 820-9179)로 문의하면 된다. 최환봉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상반기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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