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동작구갑 김병기 국회의원은 지난 5월 3일 오후 지역사무소에서 지역구인 8개동(노량진1동, 노량진2동, 상도2동, 상도3동, 상도4동, 대방동, 신대방1동, 신대방2동) 신임 주민자치회장과 연쇄 간담회를 가졌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권한을 보다 확대하여 주민의 생활현장과 관련된 기능을 직접 결정하고 수행하는 기관이다.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선출한 주민자치회장이 이끌어 가는 주민대표 자치기구다.
새로 선임된 주민자치회장들과 지역현안 전반에 관해 논의한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동작구갑 시·구의원들도 함께하여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주민자치회장들은 노량진 일대의 고시촌 공실률 증가 대책, 청년주택 문제 및 본동 도시재생 등 개발 문제, 상도3동 성대시장 활성화 방안, 신대방동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출입구 증설 문제, 보라매공원 쓰레기적환장 개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기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만남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동작구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주민의 대표인 주민자치회장들과 지역현안을 두고 머리를 맞대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주민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의원은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5월 13일 통장협의회장 연쇄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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