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웅기)는 6월 25일 신대방동에 건설 중인 트인시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광주시 철거 건물 및 미국 플로리다주의 12층짜리 아파트 붕괴 등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건축물 붕괴사고가 잇따르며 대형 인명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인 트인시아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부실 시공을 막기 위해 성능 위주설계 이행실태 및 화재안전성능 확보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성능위주설계 심의결과 반영 및 이행사항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설치 등 적정 여부 △소방관계법령 위반사항 등이다.
동작소방서 이완택 예방팀장은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현장점검·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형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는 관계자에 의한 자율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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