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역사, 용양봉저정’ 주제로 한 기행문 형식

동작구는 7월 1일부터 ‘제23회 동작구민백일장’을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은 문학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애향심 고취, 주민화합에 기여하고자 실시되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격은 만 19세(2002. 6. 30.이전 출생)이상 동작구민 또는 동작문화학교 수강생, 관내 소재 직장인, 초·중·고등학생, 대학생이며 기성문인 및 작년 ‘장원’ 수상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부문은 시와 수필로 ‘200년 역사, 용양봉저정’을 주제로 한 기행문 형식이며, 분량은 200자 원고지 20장 또는 A4 3장 이내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7월 30일까지 동작문화복지센터(장승배기로10길 42)로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dongjakculture@naver.com)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장원 △우수 △가작 △장려 각 부문별 총 48명에게 10월 중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 통보하며,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대 4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원(☎ 822-850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기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평소 글쓰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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