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최근 서울시 청년청과 함께 고립청년 밀착·자립지원사업 ‘두드림(Beat)’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지관은 서울시 청년청과 저소득·구직단념 고립청년 지원사업으로 ‘청년이음센터’를 운영하여 사각지대 청년들을 발굴하고 개인별 맞춤 지원을 통해 사회진입을 지원, 청년이음센터는 취·창업 중심의 서비스 제공이 아닌, 개별 욕구와 고립 정도를 분석하여 개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은 청년이음센터 남부권역으로서 동작, 영등포, 금천, 관악 4곳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34세로 저소득(중위소득 150% 이하)·구직 단념·고립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세 가지 내용 중 하나라도 해당되는 청년은 신청할 수 있으나,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취·창업 관련 지원금을 받고 있거나, 고등학교 및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인 경우와 직장에 재직 중이라면 참여가 어려울 수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자기탐색·관계형성자조모임 △진로탐색 및 취업준비를 위한 컨설팅 △1:1 심리정서지원 △청년맞춤 정보제공 △가정 내 자기주도 활동, 테마별 키트제공 △지역자원 및 서비스 연결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사당종합사회복지관으로 유선연락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접수 후 사전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SNS(인스타그램)에 ‘청년이음센터’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청년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청년이음센터는 중앙센터인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성북구)을 비롯하여 강동종합사회복지관, 녹번종합사회복지관,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면목종합사회복지관,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 권역센터를 두어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역 기반 밀착지원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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