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동작청소년성문화센터는 국제 청소년의 날을 맞아 동작FM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 기획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 12일부터 14일 오후 3시~4시 30분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성(性)과 관련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면서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지식과 주제들을 다룬다. 17세~19세 청소년이라면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8월 12일 진행되는 1강은 ‘일단 내 몸부터 알아보자’를 주제로 성적 욕망과 성(性)에 대한 과학적 지식으로 채워진다. 8월 13일 2강은 ‘안전한 성관계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주제로 성적자기결정권과 동의의 문제, 피임, 성병검사 등 평등하고 안전한 관계맺기를 위해 필요한 논의들을 다룬다. 8월 14일에 진행되는 3강은 ‘섹슈얼리티 지도 그리기’로 1강과 2강을 수강한 참여자 선착순 10명과 함께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본 기획강좌는 구글 폼(https://forms.gle/NC3yw54988stZt6QA)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1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서울시립동작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근거해 설치된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모든 성적 주체들의 성적 권리를 존중하며, 안전한 지역공동체 조성 및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