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유인숙)이 반올림# 행복 인문학 강좌로 올 상반기 ‘유럽의 접경, 지중해를 가다’ 강좌를 진행한 데 이어 러시아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비대면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진짜 러시아’ 이야기‘를 주제로 8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중앙대·한국외대 인문한국플러스(HK+) 접경인문학 연구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강좌로 러시아의 다양한 역사·문학·건축·미술 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기 주제는 ’러시아, 유라시아 대륙의 동과 서’로 다양한 프리즘을 통해 역사와 도시를 살펴보며 황성우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 연구소)가 8월 24일부터 매주 화요일 4주간 진행한다. 2기 주제는 ’러시아, 접경의 문화기행’이며 러시아 문학, 그림, 건축을 역사적 배경과 함께 살펴보며, 김상현 교수(성균관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가 9월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4주간 진행한다. 
인문학에 관심 있는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은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포털 ‘에버러닝’에서 하면 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유인숙 교육장은 “이번 러시아 인문학 강연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라인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학부모·시민들이 인문학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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