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코로나19로 지친 구민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비대면 무료 온라인 수업’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체육시설 이용회원 및 구민과 함께 소통·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화상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운영강좌는 필라테스, 라인댄스, SNPE(체형교정), 헬스, 수영 등이며,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실시간 라이브 참여가 힘든 구민을 위해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업 동영상 제공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공단 홈페이지(www.idongjak.or.kr) 또는 인근 체육시설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공단은 체육시설 프로그램 운영방법 변화 모색을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성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민석 이사장은 “체육시설 비대면 무료 온라인 수업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공단 전문 강사의 운동지도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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