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주거복지센터(센터장 신동수, 이하 센터)는 8월 13일 저소득 아동가구의 쾌적한 주거공간을 위해 바닥누수 공사 및 보일러 교체 등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가구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와 함께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아동가구 가구로, 지속적인 누수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중 센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집수리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창문과 보일러 등을 수리했으며, 특히 거실과 화장실의 지속적인 누수 및 막힘·역류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거실 바닥의 누수를 잡는 공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어머니 이 모씨(37세)는 “몇 년전 빚을 내서 산 이 집이 유일한 재산인데, 지속적으로 누수가 발생하여 4번이나 수리를 했었다. 더 이상 수리비가 없어서 막막한 상황이었는데, 동작주거복지센터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집수리를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신동수 센터장은 “동작구 내 주거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거문제로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언제든지 동작주거복지센터(장승배기로 131-1, 2층 ☎ 816-1688)로 연락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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