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보훈지청(지청장 용교순)은 지난 8월 17일부터 27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재가복지대상자 가정에 방역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울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019년부터 (사)한국방역협회 서울시지회와 협업하여 방역소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57가구를 대상으로 소독서비스를 실시했다. 아울러 128가구에는 바퀴벌레 퇴치약 등 방역용품을 지원하고 보훈섬김이를 통해 설치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정 모 어르신은 “노후주택이라 병해충이 많은데, 유공자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방역서비스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서울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공헌과 희생에 보답하는 든든한 보훈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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