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회적경제기관 ㈜쉐어플러스(이하 쉐어플러스)가 동작구 협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진영상디자인협동조합·동작구 에티오피아 커뮤니티와 함께 ‘춘천 커피 도시 페스타’에 참가한다.
‘춘천 커피 도시 페스타’는 9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9일까지 주말만 운영되며,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와 자매결연을 맺은 춘천시가 커피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개최한 첫 번째 축제이다.
쉐어플러스는 에티오피아의 대표 상품인 ‘커피’와 ‘예술’을 결합한 테마로 에티오피아 아티스트의 원작을 활용한 굿즈를 제작했다. 사진영상디자인협동조합은 관련 홍보콘텐츠를 제작하여 쉐어플러스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아트오브아프리카(이하 AOA)’의 신규 제품 홍보를 진행하며, 동작구 에티오피아 커뮤니티는 에티오피아 문화와 커피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축제 참여를 통해 세 기관은 ‘예술은 작가의 컬러가 아닌 작품의 컬러’라는 공정아트의 사회적 미션을 대중에게 알리며 사업판로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작구에 위치한 쉐어플러스는 개발도상국 주민의 경제 및 건강 격차 해소와 소외된 제3세계 문화의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아프리카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창작기반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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