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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우 서울시의원, 자가진단키트 시범사업 점검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admin@thedj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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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6  17: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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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회 임시회 시정질문 “오세훈 시장 자가진단키트 사업 실패는 정치방역 결과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은 9월 3일 제30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자가진단키트 시범사업을 주제로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이해 없는 사업 설계’를 강하게 질책했다.
김경우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지난 5월 추진한 자가진단키트 시범사업은 물류센터, 콜센터, 기숙학교 등의 무증상자를 대상으로 했다”고 언급하며 “시범사업 당시 활용한 자가진단키트는 정확도에 대한 우려로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에게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바이러스 농도가 적은 무증상 감염자일 경우 자가진단키트에서는 가짜 음성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무증상 감염자이지만 자가진단키트의 음성 결과만을 믿고 조용한 전파자가 되어 서울시 방역망을 훼손할 수 있었다”고 우려했다. 
또한 “콜센터와 같이 동일한 인원을 주기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사업장은 자가진단키트의 도입이 상대적으로 효과적일 수 있지만, 물류센터처럼 임시·일용직 노동자가 많은 곳은 단 한 번의 검사로는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한국에서의 PCR 검사는 무료이며 선별진료소와 선별검사소를 쉽게 찾을 수 있음에도 정확도가 낮은 자가진단키트의 시범사업 추진은 성급한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시중에 출시된 자가진단키트는 기존의 방역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훌륭한 제품으로, 유증상자의 감염 여부를 30분 이내에 판독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자가진단키트를 원래 지침대로 활용했다면 더 나은 서울의 방역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시장 취임 초기 성과를 내고 싶었던 성급한 마음에 도입한 자가진단키트 시범사업은 결국 방역에 정치가 개입해 사업을 실패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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