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종호스님)에서는 9월 2일 지역사회 곳곳에 코로나19 극복과 응원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종사자들이 후원금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통해 간식을 구입하여 지역에 나누었던 시즌1과, 지역주민 700명에게 방역물품을 나눴던 시즌2에 이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흑석동에 소재한 달마사가 캠페인을 위한 쌀 200kg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본동복지관 종사자들은 관내에 위치한 선별진료소 3곳(동작구청, 동작구보건소, 사당종합체육관) 외에도 코로나19로 업무량으로 늘어나 노고가 많은 우체국 택배원, 대중교통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사 방역단, 안전하게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흑석운수 등을 찾아 총 500여명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간식과 마스크를 전달했다. 
캠페인을 기획한 마을협력팀 윤덕영 사회복지사는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위해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를 대표하여 응원과 감사함을 전하고자 세 번째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우리의 응원이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동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제한적으로 운영 중이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식사 배달 서비스, 온라인 강좌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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