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가격업소의 차양막, 돌출 간판 등 소규모시설 개선 전·후 모습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소규모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깨끗한 위생, 우수한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종업원 5인 미만 개인서비스업소이다. 올해는 착한가격업소를 88개소로 확대했으며, 구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정기적 방역 및 청소 △업소별 맞춤형 소모품 지원 △사회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자체평가 결과 ‘소규모 시설개선(43%)’ 지원 요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10개소를 선정해 시설개선을 위한 보조금을 업소당 최대 2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구체적 지원내용은 주방, 화장실 등의 수리부터 도배, 바닥 교체 등으로 업소별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우선 선정 기준은 △업소 내 시설이 낙후되어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업장 △착한가격업소 지정기간이 오래된 업소 △지역사회 봉사활동여부(가점) 등이다. 지난해 소규모 시설개선을 지원받은 업소는 제외되며, 최종선정은 신청업소 서류심사, 현장평가를 통하여 이루어진다.
참여 희망 업소는 9월 17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비 산출내역 등을 구비하여 경제진흥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9층)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제진흥과(☎ 820-11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에 감사하며, 구민들이 물가 안정에 모범을 보이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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