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종호스님)은 9월 15일부터 3일에 걸쳐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추석 명절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본동 행복나누기, 쓰담쓰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지역 내 기업과 소상공인(NH선물, NH저축은행, 황토정)의 손길이 이어졌으며, 동작구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허브솔트와 함께 명절음식, 쌀, 비누꽃다발을 담아 풍성한 쓰담쓰담 키트를 구성하고 170가구에 전달한다.
특히 코로나19 시기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각 가정에 보름달 소원편지를 공유하며 일상 모니터링과 함께 비누꽃다발을 전달함으로써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본동복지관 종호 관장스님은 “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 격상으로 명절에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큰 상황에서 우리 복지관의 관심과 명절키트가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본동복지관은 우리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쓰담쓰담 키트는 복지관 종사자가 직접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본동복지관은 현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나, 지역사회 곳곳에서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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