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한 쌀 100포 기탁 

9월 8일 흑석동 주민센터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의 장이 열렸다. 흑석동에 위치한 기독교 대한감리회 새론교회(담임목사 김한권)에서 쌀 100포를 기탁하고자 방문한 것이다. 
새론감리교회에서는 따뜻한 정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매년 설에는 장학금을, 추석에는 ‘사랑의 쌀 전달식’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기탁된 쌀은 올해에도 흑석동 주민센터를 통해 아동급식 지원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새론감리교회 김한권 담임목사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소득가정의 추석 명절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의 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진희 흑석동장은 “우리 동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새론감리교회에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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