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자원봉사센터·시설관리공단 함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배달용 이륜차 사고·사망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은 배달안전사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모두의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도시장, 성대시장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에서 실시됐다.
동작구자원봉사센터 기업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동작구시설관리공단 직원 70여명이 2인1조로 편성되어 배달 라이더 및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스티커를 배부했다. 시장 상인과 배달라이더는 안전스티커를 부착하여 안전을 항시 유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자원봉사자는 스티커 부착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면서 해시태그(#당신안전 #모두안전)를 달아 온라인으로 인증해 안전문화 조성에 힘을 보탠다. 
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민석 이사장은 “주민들의 따뜻한 배려를 통해 배달 라이더가 안전한 배달을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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