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문화재단 사육신역사관은 10월 1일부터 말일까지 2021년 비대면 문화프로그램인 온라인 롤플레잉 보드게임 ‘조선 밀실 野史’를 운영한다.
‘조선 밀실 야사野史’는 주어진 역할을 연기하며 진행하는 사육신 역사 관련 픽션 기반의 온라인 보드게임으로, 인터넷이 연결된 PC를 필요로 한다. 해당 장르를 접해본 적 없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고, 예상 플레이 시간은 1시간 내외다. 
‘조선 밀실 야사野史’의 참여자들은 조선시대 순라군(야간 통행금지 단속반) 역할을 맡게 된다. 그들은 임무 수행 중 정체불명의 수상한 밀실에 갇히게 되며, 무사히 탈출하기 위해서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특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5세 이상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총 10팀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사육신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문화프로그램이 사육신의 생애와 그들이 남긴 작품의 연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노량진동에 위치한 사육신역사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www.idfac.or.kr)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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