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두번째달 등 공연…지역예술가와 주민화합의 장으로

동작문화재단(이사장 김길연)이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10월 27일  온라인으로 <2021 노들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들난장’은 아리랑, 천안삼거리 등과 더불어 5대 민요로 불리는 우수 지역문화콘텐츠인 ‘노들강변’을 모티브로 기획한 국악축제로, 2020년 첫 개최하여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먼저 동작구 지역예술인을 포함한 총 5팀이 풍성한 무대를 준비했다.
어린이소리단 ‘소리소은’을 시작으로 국악밴드 ‘예결밴드’가 무대를 꾸민다.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가면극 ‘봉산탈춤’, 다수의 드라마 OST 참여로 이름을 알린 ‘두번째달’과 유명 국악인 ‘송소희’는 각 대표곡을 선보인 뒤, 협연곡 ‘태평가’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5팀의 공연영상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에 업로드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학교기업 아리와 함께하는 ‘온라인 Ari랑 국악나들이’ 가야금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전통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중앙대학교 학교기업 아리에서 가야금 렌탈과 온라인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사육신역사관 연계프로그램으로 ‘탈’s 무드’를 통해 전통 탈과 한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홈페이지, SNS를 참고하거나 동작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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