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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그룹 <비단> ‘하늬 아리랑’ 발표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dongjak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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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1  01: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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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역사와 아름다움 담아…9개 언어로 다큐멘터리 제작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퓨전국악그룹 <비단>(김수민/보컬, 김지원/타악, 김가윤/대금, 신서영/가야금, 서재원/해금)이 한복을 주제로 만든 신곡 ‘하늬 아리랑’을 발표한다.
최근 들어 중국이 동북공정(東北工程) 작업을 통해 김치를 파오차이로, 한복을 한푸에서 유래된 것으로 주장하는 등 한국의 역사를 중국의 것으로 편입시키려는 시도를 지속하는 가운데, 이러한 역사 왜곡 시도를 바로잡기 위해 단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한민족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에 담아냈다.
‘하늬 아리랑’ 뮤직비디오에는 은은한 하늬바람에 날리는 한복의 아름다움이 자연의 재료로 제작된 가야금·해금·대금 등의 국악기 연주와 함께 서정적인 영상미로 표현되었다. 영상을 감상한 네티즌들로부터 ‘맑은 자연의 감성 덕분에 마음이 느긋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면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훈민정음, 한옥, 한식 등의 전통 문화유산을 주제로 만들어진 비단의 콘텐츠는 온라인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이번 한복 콘텐츠 역시 9개 언어별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한복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오징어게임’, ‘D.P.’ 등의 드라마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넷플릭스와 ‘전통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음원 사용계약을 체결하는 등,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비단은 지난 8년간 총 20여 종의 문화유산 주제가와 함께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9개 언어별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역사를 전파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국의 해방을 열망하는 독립운동가들의 저항 의식을 담은 ‘영웅의 제국’을 발표하는 등 문화 주권 회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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