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는 지난 3개월간 진행된 ‘2021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맨션나인 방배점에서 개별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서울특별시 보조금으로 진행된 본 대회에는 총 1,216명이 참가하여 931점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그 중 대상(서울시장상) 5명, 금상 15명(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포함하여 총 300명이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생대회 전시회가 열리는 맨션나인 방배점에서 4일간 소규모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수상 유형과 기관에 따라 날짜와 시간을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특히 대상 수상자 시상이 진행된 10월 27일에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을 비롯하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화숙 부위원장, 사생대회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국립민속박물관 배종민 과장,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최선자 관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생대회를 주최한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김선규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활동이 제한되고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문화활동 참여를 보장하고 예술적 가능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문래동 아트필드 갤러리,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인사동 쌈지길 계단갤러리에 전시되고, VR전시(링크: https://smartview720.co/sbaldal)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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