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량진2동 주민자치회 소속 주민들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치를 담그는 모습

노량진2동 주민센터에서는 연말을 맞아 주민자치회(회장 송인식)와 손잡고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먼저, 주민자치회 ‘나눔더하기 분과(분과장 이방열)’에서는 11월 5일부터 마을의제 실행활동으로 주민센터 공유부엌에서 분과원들이 김치를 담근 후 관내 독거가구 35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백송경로당(노량진6길 50-14)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주 찾아뵙지 못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김치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 ‘살기 좋은 노량진분과(분과장 박혜련)’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든 친환경 비누와 마스크 등을 이웃들에게 배부하면서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미숙 노량진2동장은 “나눔 행사를 통해 주변의 이웃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어려운 분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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