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도2동 주민자치회 소속 주민이 손수 만든 음식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모습
▲ 상도2동 주민자치회 소속 주민들이 ‘그 집 앞 골목길’사업으로 화단을 정비하는 모습

주민자치회 소속 주민들이 식재료 선정부터 음식까지 직접 조리

상도2동 주민센터에서는 2021년도 마을의제 사업으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계절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도리 마켓컬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상도리 마켓컬리’는 주민자치회(회장 김병수) 소속 주민들이 영양가 있는 제철 음식물을 조리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한 것이다.
주민들은 메뉴와 식재료를 함께 논의하고 △배추김치 △동그랑땡 △호박전 등 반찬류부터 △갈비탕 △삼계탕 등 보양식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총 125세대에 전달했다.
유원식 상도2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이 분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해 주민들이 행복한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도2동 주민센터는 마을의제사업으로 ‘그 집 앞 골목길’을 주제로 주민들 스스로 잡초가 무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골목길 주변을 청소한 후 △국화 △패랭이 △쑥부쟁이 △백일홍 등 계절 꽃을 심어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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