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전갑봉)는 11월 11일 ‘동작구 청년 창업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토론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청년 창업 기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한 최정아 의원(행정재무위원회, 사당3·4동)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배웅규 중앙대학교 교수, 이대건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과장, 김현정 ㈜루슈 팀장, 류정하 ㈜크리에이터스랩 대표, 이성민 스타일히어로 대표 , 박경기 글리코스 대표 및 동작구청 관련 부서 팀장 등이 참석했다.
전갑봉 의장은 토론회 시작에 앞서 “청년창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고 청년실업에 대한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의견을 개진해 줄 것을 부탁드리며, 토론회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창업의 꿈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본 토론회는 ‘청년 창업 참여자의 의견 청취를 통한 서울시 동작구 청년 창업 지원 조례 개정 사항을 발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캠퍼스타운추진단 및 세부사업 소개, 청년창업에 관한 실무적 관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 창업 시 애로사항 및 필요한 부분을 발표하고 자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회자인 최정아 의원은 “동작구만의 방향성을 찾아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 부분과 연계하여 충분히 고민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공유한 의견들을 의정활동에 반영해 동작구 청년들이 맘 편히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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