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학교병원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흑석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김치 2,000kg을 기탁했다.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에서 지난 11월 1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흑석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김치 2000kg을 기탁했다.
중앙대학교병원에서는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을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겨울에도 지역의 저소득가정에 대한 지원을 이어갔다. 이번에 기탁된 김치는 흑석동 주민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중앙대학교병원 새생명후원회장 송정수 교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소득가정의 겨울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진희 흑석동장은 “우리 동의 어려운 주민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중앙대학교병원에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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