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새암 조감제 후원…취약계층 지원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지난 11월 18일 재단법인 새암 조감제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겨울철 김장김치(배추김치, 섞박지)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및 아동, 장애인 등 200가정에 전달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상도복지관 문순희 관장은 “지역사회를 섬기고자 후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재단법인 새암 조감제와 같은 단체의 지원 덕분에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전달식에 참여한 김순자 회장과 이신학 이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복지사들이 자택을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이번 어르신들은 복지관 입구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장김치를 수령했다. 
김장김치를 받은 어르신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김장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상도복지관에 김장김치를 지원 받으니 힘든 시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인사를 남겼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