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동작구 노인관련 단체 지원사업 

본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종호스님)에서는 2021년 동작구 노인관련 단체 지원사업 ‘본동 온고지신(溫故知新)’이 11월 30일 수료식을 끝으로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동 온고지신’은 숲 해설 및 새활용 활동이 가능한 신노년세대를 중심으로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9월에는 양성 교육, 11월에는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실습활동을 진행하여 동작구 현실에 맞는 노인 대상 사회참여 활동 개발에 기여할 수 있었다.
수료식에서는 그간의 활동 공유와 향후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참여 어르신은 “퇴직 후 등산을 다니며 서달산의 숲 해설가 활동에 관심이 있었는데 교육과 실습활동에 실제로 참여를 해보니 흥미가 생겼으며 용양봉저정 가족공원에서 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남겼다. 
본동복지관 관장 종호스님은 “다양한 욕구가 늘어나는 사회의 변화 속에서 신노년 세대의 생산적 여가활동으로 후손이 혜택을 누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고 전했다. 
본동복지관은 2차년도에도 신노년세대의 지속적인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심화 교육 양성 과정과 활동 영역 확대를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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