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지난 12월 1일 사회복무요원 복무고충 멘토링 사업을 통해 서울병무청에 배치되어 활동 중인 멘토 지도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고충 멘토링 사업’은 심리상담 등 사회복무요원의 복무지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을 갖춘 공직생활 경험자 등에서 선정하여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 사회복무요원 대상으로 복무현장을 찾아가는 ‘1대1’ 멘토링 서비스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멘토링 사업은 5월부터 시작하여 복무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지역 사회복무요원이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67회 방문 상담을 추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복무고충 멘토 지도관은 “개인적 고충으로 복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태도가 개선되고, 소집해제 후 진로문제 등 고민을 상담할 때는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은 멘토 지도관에게 “사회복무요원의 고충해소를 위한 멘토링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무요원들이 조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실히 병역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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