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제일교회’와 함께 연탄 나눔 실시

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은 지난 12월 4일 2021년 상도겨울나기프로젝트 ‘제4탄 까만두손데이’를 진행했다.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0% 후원을 통해 개최된 이날 행사는 SME의 후원과 상도제일교회 후원 및 봉사로 진행되었다.
상도복지관 문순희 관장은 “상도동 지역은 재개발로 인해 연탄을 사용하는 세대가 많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겨울철 연탄이 필요한 주민들이 남아있다. 후원자분들의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인사를 전했다. 
후원받은 연탄 2400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상도1동 저소득 가정 7가구에 전달되었다. 연탄을 받은 지역주민들은 “상도복지관에서 매년 연탄을 지원해주신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 창고에 연탄이 쌓인 모습을 보니 든든하고 올 겨울도 걱정 없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코로나19로 행사 후 취식이 금지됨에 따라 연탄 나눔이 완료된 후 봉사자들에게는 문순희 관장이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구운 계란, 귤 등을 간식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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