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동작구갑, 국방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1년 국회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20대 국회에 입성한 2016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이란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선정해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병기 의원은 2021년도 국정감사에서 조달청에 납품하는 농심 등 군납라면의 일부 품목들이 군마트의 업체 지급단가보다 비싼 가격으로 납품된 것을 지적하며, 최근 이슈가 된 군 급식 문제 등 장병들의 복지개선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한, 군 간부 단체보험(실손보험)은 3대 비급여까지 모두 보장하고 있으나, 병사들은 비급여 진료비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병사에게도 의료지원혜택을 대폭 늘려, 병사와 간부의 진료비 지원제도의 차별 해소를 촉구했다.
이 밖에도 김 의원은 △군내 가혹행위 문제 지적 및 신세대 장병의 눈높이에 맞는 군인권 개선 △세계 7번째 SLBM 개발 연구진 성과보상급 문제 △주요 방산업체 해킹시도 문제 △육군·공군·해병대의 정원대비 부사관 부족 문제 등을 지적하고 선진병영 문화 조성 및 국방개혁 완성을 위한 정책적 대안과 방향을 제시했다.
김병기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정책국감, 민생국감이 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더욱 꼼꼼하게 국방전반의 문제를 살폈다”며,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과제들이 앞으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국민의 더 나은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정감사뿐만 아니라 상시적으로 정부의 정책현안 등을 잘 살피고 개선한 부분들은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동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