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 6개소 보호아동 171명·위탁가정 21세대 아동 27명 지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아동의 안전‧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금 또는 지원품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따뜻하게 올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지원대상은 총 198명으로 관내 아동복지시설 6개소 보호아동 171명과 위탁가정 21세대 아동 27명이다.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에게는 1인당 1만원 상당의 취학아동 지원품 또는 미취학아동 지원금을 제공하며, 위탁가정의 아동에게는 1인 5만원 상당의 지원품을 제공한다.
확정된 대상자에게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지원품이 지급될 예정이며, 위탁가정 아동에게는 직접 지원품을 전달하고 격려와 안부확인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 820-163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생활안전지원금 지급으로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만 18세가 되면 관내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 아동의 홀로서기 지원을 위해 △실손보험료 지원 △사회첫걸음 수당 지급 △동작구형 청년주택 우선 공급 등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상해와 질병 등의 보장내용이 포함된 실손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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