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2021년 행정사무감사 처리 및 2022년 예산·기금 편성 

동작구의회(의장 전갑봉)가 39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었던 제314회 제2차 정례회를 12월 22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6건의 조례안 등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7394억원에 이르는 2022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의결, 구정질문 등이 진행되었다. 
12월 22일부터 9일동안 진행된 구본청 산하기관 및 동주민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구정업무 전반에 대해 세밀하고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해 시정요구 26건, 건의 57건, 우수사례 29건 등 총 139건을 반영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2022년도 예산(안) 중 안전재난담당관 소관 구민안전보험 홍보물 등 30개 사업 5억 1백 25만 2천원을 증액하는 반면, 기획조정과 소관 시설관리공단 조직진단용역 등 36개 사업 22억 3천 2백 52만원을 삭감하여,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했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어르신 행복주식회사 운영방식 개선(최민규 의원) △신안산선 대림 삼거리역 추가 출입구 설치 추진현황 및 수협 유휴부지 체육부지 조성 관련 세금 감면 등의 문제점(조진희 의원) △계약 체결 및 이행과정의 개선점(이미연 의원) 등의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전반의 현안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전갑봉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2022년 임인년 새해에도 동작구의회는 변함없이 구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동작구의 발전과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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