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지역자활센터 시범자활근로사업단 8명이 운영하는 노량진1동 파스타 음식점 전경

저소득층 자활 위한 일자리·체계적인 교육·상담서비스 제공 위해 노력
동작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8명 노량진 파스타 맛집 운영 등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스스로 자활하고자 하는 모든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먼저, 지난 12월 10일부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동작지역자활센터 2021년 시범자활근로사업단 8명이 노량진1동 내에 파스타 음식점(노량진로14가길 8)을 힘을 모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천만원을 지원받아 음식점 운영을 추진하게 됐으며, 요식업·서비스업에 관심 있는 자활참여자의 창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저소득층의 재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센터에서는 음식점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며, 이번 운영을 시작으로 자활기업으로 출범이 용이한 점포형 사업단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 밝혔다.
2001년 개관한 동작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및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11개 민간위탁 자활근로사업단과 함께 매달 160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해 구 자체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세탁사업단 △소독방역사업단 △희망나눔클린사업단 △봉제사업단 등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여러 가지 사업들을 전개하여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2021년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금까지 최우수기관으로 7회 선정된 바 있다. 
최호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속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해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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