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간보건의료기관 이용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지원 조례’ 제정 노력 인정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에 노력할 것”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2)이 12월 21일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제4회 생활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은 제4회 생활정책대상 수상자를 시민 중심의 생활정책 입법 활동을 중심으로 시민정책평가단 100인 투표와 9인의 심사위원 평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경우 의원은 ‘서울시 민간보건의료기관 이용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지원체계를 마련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당 조례는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로 시민 부담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를 통한 건강증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접근성이 좋은 지역사회 중심의 만성질환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추진되었다.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도록 시장 책무 규정 △만성질환자 지원 사업 △수행기관의 책무 △유관기관 및 병·의원·약국 등 상시적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경우 의원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킨 정책을 마련했다는 인정을 받은 것 같아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밀착형 입법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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