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배우는 어린이 수어

삼성소리샘복지관 부설 청각학습지원센터에서 동작복지재단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소리랑 새미랑 함께해요! 신나는 수어놀이터’(두드림엠엔비 출판사) 교재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수어가 필요한 청각장애인 가정에서 청인(비장애인) 형제자매가 즐겁게 수어를 배울 수 있도록 ‘소리’와 ‘새미’의 일상생활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고, QR를 통하여 수어영상을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조윤주 사회복지사는 “수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교재인 만큼 하나의 언어인 한국수어를 알아가고 농인과 만나면 자연스럽게 수어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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