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11월 5일, 병역명문가 21가문 32명과 함께 임진각 및 통일촌, 도라전망대 등 서부전선 DMZ 전방 접적지역(경기 파주시)의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 견학은 병역명문가의 안보의식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병역명문가 선양사업 설문조사 및 군 장병 감사편지쓰기 등 병무 행정에 적극 참여한 병역명문 가문 중 상대적으로 안보체험 기회가 적은 여성을 위주로 참석 대상자를 선정했다. 
임진각 및 제3땅굴 등의 견학을 마친 병역명문가 가족들은 “말로만 듣던 북한의 안보 위협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었고, 나아가 군장병들에게 더욱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견학 소감을 밝혔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들이 존경받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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