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동작소방서를 방문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추석명절에도 근무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9월17일 동작구를 찾았다. 박 시장은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며 명절 덕담을 전했다.

동작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봉사에 참여 중인 박원순 시장 

우선 박 시장은 오전 9시40분 동작경찰서를 방문해 민생치안을 지키는 근무자 및 방범순찰대원을 격려했다. 10시30분 영등포구에 있는 대림시냇길 경로당을 방문한 후 11시10분에 동작소방소로 장소를 옮겨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식봉사에 동참한 문충실 구청장

11시40분부터는 동작노인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돌아본 후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돕기 위해 배식봉사에 나섰다. 문충실 구청장과 전병헌 국회의원의 부인인 조영아 여사, 동작구의회 유태철 의원도 배식봉사에 참가했다. 배식봉사를 마친 박 시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의견을 경청했다.
박원순 시장은 오후부터 송파구에 있는 삼전 제1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나고, 잠실주경기장 앞에서 귀향버스에 오르는 서울시 직원들을 환송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16시부터 교통방송에서 진행하는 추석 교통특별방송 생방송에 출연해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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