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1월 26일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 2015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을 시작했다. 이날은 교육생 대표, 강사 대표, 경기북부청 사회복무과장 및 서울청 사회복무과장이 등이 참석, 2015년 사회복무요원 소양교육 시작을 기념하며 첫 입교생 환영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소양교육 기간은 11월 13일까지 총 3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연간 교육인원은 7,040명이다. 소양 교육은 『책임의식과 기본역량을 갖춘 사회복무요원의 양성』을 위해 ‘사회복무요원의 역할과 기대’, ‘복무예절과 친절서비스’, ‘의사소통과 갈등관리’ 등 총 12개의 과목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복무부적응자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 실시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준법교육’ 및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과목을 정규 과정으로 편성하여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또한 2015년을 ‘인간안보 원년의 해’로 선포하여 비군사적인 방법으로 사회복지, 보건의료, 환경안전 분야 등에서 인간 개개인의 안전과 존엄성을 지켜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개념인 ‘인간안보’의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인간안보’ 수행자인 사회복무요원의 사기를 드높여 갈 계획이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이 책임감과 봉사정신은 물론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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