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2월 28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결산검사 위원은 총 6명으로 동작구의회 정재천 의원(책임위원), 김은하 의원, 외부 위원으로는 고영호·양경섭·김훈찬 세무사와 이종헌 회계사가 위촉되었다. 위촉식에서는 이미연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결산검사 방향에 관한 의견 등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결산검사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 동안 실시되며, 결산검사 위원들은 세입·세출 결산, 계속비와 명시·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결산 등 분야별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향후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이를 토대로 결산검사 의견서를 작성하여 동작구청장에게 제출하고, 동작구청은 관계 법령에 따라 검사 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 구의회에 제출해야 하며, 6월에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미연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지난해 세입·세출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해 주시고, 결산검사 결과가 내년도 예산편성 및 향후 재정 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검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결산위원인 정재천 의원(노량진1·2동)과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지난해 예산이 법규를 준수하여 적절히 집행됐는지 엄격하게 검토하고, 추후 예산이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등 17명의 동작구 의원을 대표하여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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