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발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
김은하·노성철·김효숙 의원 5분 자유발언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는 4월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4월 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일부터 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현장의정 활동과 일반안건 등 심사 후 2차 본회의에서 12건을 최종 처리했다. 또한‘서울특별시 동작구의회 구민안전 및 재해대책 마련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조례안 중 △동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림 의원 대표발의) △동작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유나 의원 대표발의) △동작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효숙 의원 대표발의) △동작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진희 의원 대표발의) 등 6건은 원안 가결했다. △동작구 생활악취 방지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정재천 의원 대표발의) △동작구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민희 의원 대표발의) △동작구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및 권익향상을 위한 조례안(이영주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은 수정 가결했다. 
4월 1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은하(사당3·4동)·노성철(흑석,사당1·2동)·김효숙(상도2·4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우선 김은하 의원은 ‘입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가결되기 전임에도 사업을 먼저 추진한 것에 대해 비판하며 절차를 지켜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동행 네트워크 사업’ 추진 시 위기가구와 결연을 통해 돌봄을 지원하는 ‘동행인’의 수를 양적으로 늘리는 것보다는 검증된 봉사자를 모집하고 사례관리팀과 연결해 집중 돌봄을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노성철 의원은 흑석동 지역의 숙원사업인 흑석고등학교 유치와 관련해 구청의 땅 소유권 문제 등으로 학교 유치가 지연되고 있는바, 학교 신설을 통해 개교 시일을 앞당겨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보장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효숙 의원은 담배 꽁초로 인한 생활환경 오염 및 배수구 역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책으로 ‘담배 꽁초 쓰레기통’을 설치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것을 적극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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