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금연구역 확대 지정 앞두고
인력 증원 및 단속차량 갖춰 기동성 확보

구에서는 금연구역 단속을 탄력적으로 펼치기 위해 내년부터 금연단속 기동반을 확대 운영한다. 금연구역 확대 지정운영에 따라 인력을 현재 2명에서 4명으로 증원하고 오는 2015년에는 최소 단속 인력을 6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내년부터 연면적 100㎡ 이상 음식점이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데다 관내 전체공원의 금연구역 지정, 학교절대 정화구역 82개소 금연구역 지정을 앞두고 있어 인력 증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11인승 현장단속 차량도 갖춰 기동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관내 금연구역관리대상은 실내금연구역 2,500여개소를 비롯한 도시 및 어린이공원 43개소 등 2,543개소에 이른다. 구는 지난 9월10일 현재 금연 관리구역에서 59건을 적발, 1건당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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